매우 고민이 될겁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쇼핑이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이 원하는 곳"을 살면 됩니다.
원하는 곳은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릅니다.
"나는 여기서 자라왔고 지인들이 모두 여기있어 마음이 편해. 집값이 떨어지든 오르든 상관없어. 난 여기가 좋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곳에 집을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남들 집값은 다 오르는데 왜 여기는 안오르는 거야", "나 썩다리 구축에서 살아도 되니 돈좀 벌고싶어" 라고 하시는 분은
본인이 원하는 집이 아닌 남들이 좋아하는 집을 사야합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집은 어디일까요?
고연봉 많은 일자리가 있는 지역, 서연고 보낼수 있는 학군지, 5분 이내 지하철, 가까운 상업시설(병원, 음식점, 공공기관, 편의시설) 입니다.
한마디로 "나 이곳에 살아라고 하면 오~" 라고 답변을 들으면 좋은 곳입니다.
예를들면, 강남구(압구정, 청담, 삼성, 대치, 도곡, 개포, 역삼), 서초구(반포, 잠원, 서초), 잠실, 여의도, 동부이촌 일겁니다.
흔히 말하는 부동산 계급도에 상위권에 있는 지역입니다. 계급도라고 하니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2022년을 살고 있는 지금은 신분제 사회가 아닌 자유와 평등의 민주주의 사회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책정되고 그 소비를 매번 합리적으로 선택 해야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고 순위를 매기고 있던겁니다.
(ex. TV 한대 살때도 삼성, LG, 중국산을 비교하고 스펙, 기능, 가격을 놓고 많은 고민끝에 구매하지요.)
좋은집이 강남, 서초, 잠실 좋은건 알고 있어. 근대 비싸잖아? 누구나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걸?
맞습니다. 비쌉니다. 매우 비쌉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3대업무지구(강남,여의도,광화문), IT(판교,마곡), 학군지(목동), 한강변(용산, 마포, 성동, 동작) 좋은 지역을 사야하는데 비쌉니다. 비싸서 좋은지역은 못가니 그 근처라도 가서 싸게 사고 기다려야 합니다.
언제가 적당한 시점인가요?
경험적으로 전세가율 80%이상 & 미분양에서 분양률 상승 & 거래량 회복 & 부동산정책완화 & 금리완화 시점입니다.
저는 얼마 정도에 사는게 적당한가요?
소득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대략 순소득의 50%를 원리금균등상환액 기준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월소득 600만원으로 가정시, 지출 200만원이라면 순소득이 400만원입니다. 400만원의 50%인 200만원 이내가 원리금균등상환액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령 5억대출시, 40년기간, 연이자 4%인경우 월상환금액이 208만원입니다.
현금 2억이있다면 5억이하로 대출받아 총 7억이내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절대 영끌하지 마세요! 하락장에서 버틸 수 없습니다.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킬 수록 수익률은 좋습니다만 상승장이 있다면 반드시 하락장이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못버티고 시장을 떠나게 될 수 있습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영끌하지마세요!
부자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긴 호흡으로 시장에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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